개인 과외는 속도를 아이에게 맞춘다
개인 과외의 가장 큰 장점은 수업 속도를 한 아이에게 온전히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해가 빠른 부분은 넘기고 막히는 부분에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질문하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일대일 자리에서는 입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가 비어 있거나 특정 단원에서 오래 막혀 있다면 이쪽이 먼저 맞습니다.
그룹 과외는 비교와 자극이 생긴다
두세 명이 함께하는 그룹 과외는 옆 친구의 풀이를 보며 배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혼자서는 늘어지는 아이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집중력이 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들 사이의 수준 차이가 크면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따라가기 버거워집니다. 그룹을 꾸릴 때는 비슷한 진도와 목표를 가진 아이들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과외 형태를 아이 성향으로 고르기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아이는 그룹에서 모르는 것을 숨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경쟁을 즐기는 아이는 그룹에서 더 힘을 냅니다. 성적만 보고 정하기보다 아이가 수업 중에 어떤 모습인지 떠올려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아이에게 직접 어느 쪽이 편한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룹 과외에서 미리 맞춰 둘 것
그룹 과외는 한 아이가 빠지거나 그만둘 때 남은 아이들의 수업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결석과 보강, 인원이 바뀔 때의 처리 방식을 처음에 정해 두십시오. 숙제 양과 진도 기준도 아이마다 다르게 할지 같게 할지 미리 합의해야 나중에 불만이 생기지 않습니다.
개인과 그룹 과외를 섞어 쓰는 방법
처음 몇 달은 개인 과외로 빈 곳을 메우고, 기초가 잡힌 뒤 그룹으로 옮기는 방식도 있습니다. 시험 직전에만 개인 과외로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형태를 끝까지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바뀌면 과외 형태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십시오.